■ 윤석열 정부의 1기 조각 인선이 어제에 이어 모레 추가로 예정된 가운데 안철수계와의 갈등이 '돌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입각이 유력했던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돌연 인수위원직을 사퇴하며 인사에 대해 불쾌감을 표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당선 후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방 행보에 돌입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대구 달성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 6·1 지방선거에 나설 서울과 부산시장, 경북지사의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박형준 시장과 이철우 지사가 각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 시장 출마를 둘러싸고 내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 검찰에 남아 있는 6대 범죄 수사권을 떼어내는 이른바 검수완박과 관련해 민주당이 내일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을 시도합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대원칙에 대부분 동의했다면서 결론에 도달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은 검찰이 수사를 못 하게 되면 범죄자는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피해자의 고통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검수완박'을 막기 위해 총장직을 걸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 어제 오후 강원도 양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구장 800개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탔는데, 화재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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